'라디오쇼' 이지혜 "절친 채정안, 가는 길 달라 밥그릇 싸움은 안 해" 웃음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쇼'에서 이지혜가 절친 채정안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이지혜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MBC라디오에서 DJ를 하게 된 이지혜를 축하했다. 이에 이지혜는 "버티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날이 오는 것 같다. 제가 DJ를 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박명수 씨와 '라디오쇼'가 일조를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채정안 씨와 절친이지 않냐. 그럼 게스트로 채정안 씨가 출연하시느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이지혜는 "저는 예능인이지만 그 분은 배우이자 패션피플이다. 저랑은 가는 길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서로 밥그릇 싸움을 할 일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지혜는 오는 8일부터 MBC 91.9 오후 4시부터 6시 '오후의 발견'의 새 DJ로 나선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