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류현진이 괴물같은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0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류현진은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2번 타자 카마르고를 다시 상대한 류현진은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침착하게 출발했다.
다음 타석은 이날 류현진을 상대로 유일하게 안타를 뽑아낸 프레디 프리먼이었다. 신중하게 공을 던진 류현진은 이번에는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4번 타자 닉 마케이키스는 92마일 하이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내며 10타자 연속 범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