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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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일억개의별' 서인국, 박성웅 자극했다…숨겨진 비밀 있나?

기사입력 2018.10.05 07:25 / 기사수정 2018.10.05 01:3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박성웅을 자극했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2화에서는 유진국(박성웅 분)이 우연히 김무영(서인국)을 차로 칠 뻔했다.

이날 차를 타고 가던 유진국은 고양이를 안은 채 갑자기 차 앞에 뛰어든 김무영 때문에 깜짝 놀라 차를 멈춰세웠다. 이어 김무영을 집까지 바래다 주기 위해 차에 태워준 유진국은 백미러로 김무영을 힐끔힐끔 살피며 그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김무영은 유진국이 자신을 집까지 바래주겠다고 말하자 "되게 친절하시다. 경찰이라서 그런가?"라며 배시시 웃었고, 유진국의 차 안에 가득 찬 무전기 등에 관심을 가졌다. 이어 자신의 집을 알려준 김무영은 유진국의 차가 집 앞에 멈춰 서자 "혹시 총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진국은 와이셔츠에서 손가락 총을 꺼내 쏘는 시늉을 흉내내며 "안 가지고 다닌다"라고 답했고, 김무영은 " 쏴 본 적은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유진국은 "그럼 일 년에 한 번씩 시험도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김무영은 "아니. 사람 말이다. 아저씨는 정말로 쏴본 적 있지 않느냐"라며 "기분이 어떠냐. 내가 쏜 총에 사람이 죽는 기분?"이라고 재차 물었다.

김무영의 물음에 유진국은 굳은 얼굴로 "진짜로 알고 싶냐. 끝장난 기분이다"라며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곧바로 "농담이다. 어우 상상만 해도 그렇다는 이야기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김무영은 "아닐 것 같다. 그런 기분은. 이상하다. 아주. 살인범들은 그러지 않느냐. 신이 된 기분이라고"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유진국은 "신? 살인자가 되는 거다. 사람을 죽이면 신이 아니라 악랄한 살인자"라고 단정 지었고 "혹시이름이 뭐냐. 우리 어디서 본 적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후 유진국은 경찰서로 돌아와 곧장 김무영의 신상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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