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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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헤일, 롯데전 5이닝 4실점 2자책…3패 위기

기사입력 2018.10.04 20:1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 데이비드 헤일이 5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헤일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5차전에서 5이닝 7피안타(2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이 무득점에 묶이며 3패 위기에 놓였다.

1회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를 삼진 2개 포함 범타로 잡아냈다. 2회 이대호, 채태인을 2루수 땅볼 처리한 후 문규현에게 안타, 전병우와 번즈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만루 위기에서 안중열을 삼진 돌려세웠다.

3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2루 도루를 저지했고, 손아섭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전준우를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후 이대호에게 투런을 맞아 2실점했다. 채태인을 삼진으로 잡아내 3번째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4회 문규현을 중견수 뜬공, 전병우를 삼진 처리한 헤일은 번즈를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안중열을 삼진 돌려세웠다. 

5회가 위기였다. 민병헌을 사구로 내보낸 후 손아섭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우월 투런을 내줬다. 전준우를 삼진 처리했으나 이대호에게 안타, 채태인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전병우 역시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문규현을 삼진, 번즈를 2루수 뜬공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회부터 마운드는 장민재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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