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베테랑 송승준, 롯데 4연승-6위 도약 이끌까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10월 3일 수요일

대전 ▶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 (샘슨) 한화 이글스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롯데가 한화를 만난다. 선발 송승준은 올 시즌 한화 상대로 3경기 등판해 11⅔이닝 9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인 27일 넥센전에서는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 샘슨은 최근 2경기에서 모두 4회를 채우지 못했다. 올 시즌 롯데전 성적은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았다.

대구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나란히 5,6위에 올라있는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KIA 선발 양현종은 직전 등판이던 27일 LG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올 시즌 삼성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2.84로 강했다. 삼성 양창섭은 KIA 상대로만 3승 1패를 기록했다. 다만 가장 최근 KIA전이었던 9월 8일 경기에서는 4⅔이닝 10실점으로 무너졌다.

잠실 ▶ KT 위즈 (김태오) - (김영준) LG 트윈스

최하위로 추락한 KT가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KT는 선발로 신예 김태오를 낙점했다. 김태오는 27일 삼성전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으며 LG전은 처음이다. 회복이 덜 된 차우찬 대신 선발로 나서는 LG 김영준 역시 KT전은 첫 경기다. 지난 6월 17일 KIA전에서 2⅔이닝 2실점으로 선발 신고식을 치렀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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