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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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제3의 매력' 서강준, 단체 소개팅 나가 0표 받았다 '굴욕'

기사입력 2018.09.29 07:20 / 기사수정 2018.09.29 01:1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제 3의 매력' 서강준이 소개팅에서 0표를 받았다.

2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 3의 매력' 1회에서는 온준영(서강준 분)이 친구들과 소개팅을 하게 됐다.

이날 온준영의 친구는 일일호프 파트너를 구하자며 소개팅을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온준영은 "안됀다. 나 식구들이랑 고사리 뽑으러 가야 한다"라고 단칼에 거절을 했고, 이어 그는 시험 끝났으니 무언가를 하자는 친구들에게 "레포트 쓰러 가자. 도서관에 책 빌려 놨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쎄하게 만들었다. 

다음날, 거울 앞에 선 온준영은 계속 거울을 들여다봤다. 고사리 뽑으러 갈 복장을 한 온준영의 동생은 "뭐하냐. 고사리 뽑으러 갈 복장이 아니다"라며 그를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봤고, 휑하고 나가버리는 온준영을 보자 "대학가더니 변절 한 거냐"라며 그의 뒷모습을 노려봤다.

소개팅 장소에 나간 온준영과 그의 친구들은 여대생들의 수가 한명이 부족하자 "짝수가 맞지 않는다"라며 자리를 피해 화장실로 들어갔고, 가위바위보를 하며 마음에 드는 여대생들을 정했다. 특히 온준영의 친구들은 향수를 뿌린 온준영을 보자 "오오! 향수 뿌렸네!"라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

반면, 이영재(이솜)는 대학교가 아닌 미용실에서 일을 배우고 있었던 이영재는 친구들의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게 됐다. 그녀는 여대생이 아닌 자신의 처지에 잠시 망설였지만, 소개팅에 나가보라는 미용실 사장의 말에 한걸음에 소개팅 장소로 향했고, 같은 시각 사랑의 짝대기를 받지 못한 온준영은 홀로 남아 이영재를 기다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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