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드로그바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얼마 전, 아데바요르를 맨체스터 시티로 보내고, 현재는 존 테리의 이적설이 도는 첼시.

이번에는 다행히도 스트라이커인 드로그바와 3년의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입니다.

첼시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는 드로그바는 그 어떤 선수와도 바꿀 수 없는 매우 소중한 선수이며, 드로그바가 첼시에 남는 것을 원했다고 말했으며 새로운 계약에서 드로그바의 주급은 12만 파운드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前 첼시의 감독이었던 조세 무링요가 맡는 팀인 인터 밀란으로의 이적설이 잠깐 나왔던 드로그바이지만 결국에는 첼시에 남기로 한 것을 보니 드로그바는 영원한 첼시맨인가 봅니다.

그럼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리버풀 소속의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인 사비 알론소의 3,500만 파운드(약 715억 원) 레알 마드리드행이 연기되어 그 틈을 타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알론소를 원합니다.  (Daily Mail)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는 만약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면 로마 소속의 이탈리아 출신 미드필더 알베르토 아퀼라니를 영입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토트넘과 풀럼은 포츠머스의 스트라이커인 피터 크라우치를 원합니다. 크라우치의 1,200만 파운드(약 245억 원) 선덜랜드행은 무산되었습니다. (Daily Telegraph)

선덜랜드의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는 이제 토트넘의 공격수인 대런 벤트에게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Daily Telegraph)

브루스 감독이 생각하는 또 다른 선수는 보르도에서 활약 중인 모로코 대표팀 공격수 마루앙 샤마크입니다. (The Guardian)

첼시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는 지난 시즌에 AC 밀란에 임대로 보냈던 팀의 우크라이나 출신 스트라이커인 안드레이 솁첸코가 09/10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팀을 떠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The Guardian)

前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 주장이었던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구단들은 점점 더 늘어나는 가운데, 첼시, 토트넘 그리고 풀럼이 LA 갤럭시 소속의 미드필더인 그에게 이적을 제안하려 합니다. (Daily Mail)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23세의 스페인출신 스트라이커 알바로 네그레도에게 1,700만 파운드(약 347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Daily Mirror)

그리고 토트넘은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30세의 윙어 마르틴 페트로프를 원하고 있으며,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102억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Daily Mail)

또한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카일 노턴을 영입하려는 경쟁에서 승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The Guardian)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미드필더인 카기쇼 디크가코이는 풀럼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렀으며, 하루빨리 입단하고 싶어합니다. 24세의 디크가코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구단인 골든 애로스에서 활약 중입니다. (The Guardian)

풀럼은 헐 시티의 수비수인 마이클 터너를 영입하기 위해서 헐 시티 측에 900만 파운드(약 184억 원)+ 스트라이커 바비 자모라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번리의 감독인 오웬 코일은 50만 파운드(약 10억 원)의 노르위치 시티 미드필더인 대럴 러셀을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ail)

울버햄튼은 셀틱의 수비수인 스티븐 맥마누스를 영입하려 합니다. (Daily Mail)

26세의 이집트 출신 미들즈브러 스트라이커 미도는 프리 시즌 훈련  날 불참하여 벌금 징계를 받고, 훈련에 다시 복귀했지만, 곧 팀을 떠날 생각입니다. (Daily Mail)

미들즈브러는 현재 레딩에서 방출된 스트라이커 르로이 리타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인 체드 에반스를 150만 파운드(약 31억 원)에 영입할 것이며, 상황에 따라 300만 파운드(약 61억 원) 까지도 가능합니다. (Daily Mail)

그러나, 입스위치의 감독인 로이킨 또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에반스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Daily Star)

레딩은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아델 타랍트를 다음 시즌에 임대하고 싶어 합니다. (Daily Mirror)

카디프의 감독인 데이브 존스는 팀의 28세 미드필더인 폴 패리를 방출하려고 하며, 던캐스터가 현재 패리를 50만 파운드(약 10억 원)에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Daily Mirror)

임스위치의 감독인 로이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대니 심슨과 선덜랜드의 미드필더인 딘 화이트헤드를 200만 파운드(약 41억 원)에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Daily Mirror)

셀틱의 감독인 토니 모브레이는 웨스트 브롬 알비온의 왼쪽 수비수인 마렉 체흐를 원합니다. (The Guardian)

애버딘의 마크 맥기는 프랑스의 3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레다 존슨을 원합니다. (Daily Record)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첼시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는 다른 어떤 선수로도 대신하지 못할 스트라이커인 31세 디디에 드로그바와 3년의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Daily Telegraph)

에릭손은 前 노팅엄 포레스트의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플랫을 코칭 스탭으로 데려오려고 합니다. (The Sun)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100m와 200m만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고 입증을 받았지만 자메이카 출신 육상 선수인 우사인 볼트는 자신이 특별히 축구를 잘하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저는 가끔 축구 경기를 할 때도 스트라이커를 맡지 않습니다. 수비수나 미드필더를 더 많이 맡곤 하죠. 골을 못 넣기 때문이에요." (Dail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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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