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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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개인 통산 2,800루타 달성

기사입력 2009.07.21 21:07 / 기사수정 2009.07.21 21:07

김현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김현희 기자] 21일 목동경기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이 세워졌다.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에서 송지만 선수가 6회 말 반격서 3점 홈런을 작렬시키며 개인 통산 2,800루타를 기록했다. 장종훈(은퇴), 양준혁(삼성 라이온스)에 이어 프로 통산 3번째로 2,800루타 고지를 돌파한 송지만은 데뷔 이후 14년째 만에 대기록을 작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5월 15일, LG와의 홈경기에서 2,700루타를 돌파했던 송지만은 두 달여 만에 100루타를 추가했다.

1996년에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송지만은 14년간의 프로생활 동안 2003년을 제외한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통산 타율 0.285, 275홈런, 896타점(21일 기록 기준)을 기록 중이다.

한편, 경기에서는 현재 7회 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6-5로 근소한 리드를 지켜가고 있다.

[사진=송지만 (C) 히어로즈 구단 제공]



김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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