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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 더 게스트' 김동욱·정은채, 부마자 잡았지만…자살

기사입력 2018.09.21 00: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더 게스트' 김동욱, 정은채 앞에서 부마자가 자살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4회에서는 최윤(김재욱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윤화평(김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화평은 폐차장에 있는 최민구(백범수)가 부마자라고 생각했다. 형 최민상은 경찰에 신고한다고 했고, 윤화평은 한 발 물러나 양 신부(안내상)를 찾아갔다. 양 신부는 폐차장 형제를 알고 있었다. 형은 동생이 엄마한테 맞을 때 혼자 도망쳤고, 동생은 형을 원망하고 있다고.

윤화평은 형과 함께 최윤을 찾아가 "벌써 피해자가 세 번째다"라며 구마의식을 부탁했다. 하지만 최민구를 본 최윤은 "저 사람 빙의 아니다. 부마자였으면 숨겨진 십자가에 반응했겠죠. 저 사람 환자다"라고 말했다. 윤화평은 "저 사람 맞아. 손이 찾아온 자가 살인을 하면 내가 볼 수 있다고"라고 답답해했고, 그때 죽은 새들이 계속 폐차장에 떨어졌다.

최윤은 다시 구마의식을 하려 했다. 하지만 불이 꺼진 틈을 타 최민구는 사라졌다.  최민구는 최윤의 뒤에서 나타나 최윤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윤화평은 최민상에게 동생을 말리라고 했지만, 최민상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 시각 강길영(정은채)은 납치당했다가 가까스로 달아난 피해자에게 당시 상황에 대해 들었다. 피해자는 한 남자가 택시를 몰고, 한 남자가 트렁크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부마자는 최민구가 아닌 최민상이었다. 최민상은 최윤을 폭행하며 "동생들은 맞아야 해. 신부님도 형 말을 들었어야 했어. 그럼 그 여자 경찰도 안 죽었고"라고 말했다. 다시 돌아온 최민상이 피 묻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었다.

최민상이 야구방망이로 내리치려 할 때 윤화평은 "하나만 물어보자. 우리가 왜 당신 빙의를 눈치채지 못한 거지?"라고 물었고, 최민상은 "네 형이 우릴 받아들였어. 완전 하나거든"이라고 밝혔다. 동생은 그냥 미친 거라고. 강길영이 나타났지만 최민구를 부마자로 착각했고, 최민상은 그 길로 도주, 피해자에게 향했다.

딸을 위해 젤리를 사러 나갔던 피해자는 최민상을 피해 달아났지만, 최민상에게 다시 납치당했다. 강길영, 윤화평은 최민상의 본거지를 습격, 최민상을 체포했다. 강길영은 최민상을 택시에 묶었고, 윤화평은 "저 남자 구마할 시간만 줘요. 지금 경찰이 데려가면 지난번처럼 또 자살 기도할 거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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