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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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서와 한국' 이동준, 美친구들과 제대로 즐긴 피서 여행

기사입력 2018.09.20 21:48 / 기사수정 2018.09.20 21:3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동준이 미국 친구들과 제대로 피서 여행을 즐겼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동준과 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 넷째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준은 무서위 속 여행에 힘들었을 친구들을 위해 '피서 여행'을 준비했다. 직접 차를 빌려 운전해 친구들고 함께 자신이 정해놓은 여행 장소인 인제로 향했다. "모험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동준은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했다. 

그들은 먼저 수륙양용 ATV(All Terrain Vehicles)로 오프로드의 스릴 넘치는 세계를 맛봤다. 인제까지 오기 전 이동준의 실수로 에어컨도 제대로 켜지 못하고 무더위를 정통으로 맞았던 이들은 수륙양용 ATV 체험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사장님의 시범 운전 끝에 이들은 두 명이 팀을 이뤄서 오프로드 체험을 했다. 브라이언과 로버트는 핸들을 잡고 소리를 지르며 드리프트까지 시전하며 거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하지만 이동준은 마치 경운기를 운전하듯 조심스럽게 다뤄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이동준은 "저렇지 않았다. 저는 짜릿했다"고 말해 또한번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들은 이어 래프팅 체험에 나섰다. 보통 거센 물살로 스릴를 만끽하는 것이 래프팅의 매력이지만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물의 양도 많지 않고, 잔잔한 호수와도 같았다. 예상했던 스릴은 맛보지 못했지만 이들은 제작진과 아이스크림 내기 노젓기 레이스를 하면서 나름의 재미를 찾았다. 

래프팅 후 이동준은 친구들을 데리고 막국수 가게로 향했다. 요즘 막국수에 빠져있다는 이동준은 친구들에게 그 맛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설레했다. 

이동준과 친구들은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전병, 감자전, 편육을 주문했다. 이동준과 친구들은 음식맛을 보며 감탄했고, 한동안은 음식을 먹느라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메인 음식은 막국수가 등장했다. 친구들은 막국수를 처음으로 맛본 후 입맛에 잘 맞는 듯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고, 고기를 원했던 친구들이 싫어할까봐 걱정했던 이동준도 마음을 놓았다.  

여행 후 이동준은 좋은 호텔이 아닌 아늑한 시골 민박집으로 친구들을 이끌었다. 이들은 간단히 술을 곁들이며 직접 한 음식과 함께 바비큐 파티로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친구들 역시 지난 며칠 동안의 한국 여행에 좋은 기억들을 떠올리며 행복해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MBC 에브리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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