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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차트진입 가자!"…드림캐쳐, 야심찬 도전→눈물의 쇼케이스

기사입력 2018.09.20 17:07 / 기사수정 2018.09.20 17:0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차트 진입하고 싶어요~"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드림캐쳐 세 번째 미니앨범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선 리더 지유는 "남미 투어, 대만,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을 다녀오며 쉴 틈 없이 활동을 했다. 이렇게 빠르게 컴백하고 완성도 있는 앨범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로 드림캐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시작으로 칠레의 산티아고, 페루의 리마, 콜롬비아의 보고타에 이어 파나마 파나마시티 등에 방문하며 전세계 팬들을 만났다. 


드림캐쳐는 "친숙하면서도 공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다미는 타이틀곡 'WHAT' 작사,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다미는 "블랙핑크 선배님 노래를 듣고 모티브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표했다. 

안타깝게도 중국인 멤버 한동은 최근 남미 투어 도중 조부상을 당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대해 한동은 "칠레 투어 중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부모님이 말을 해주지 않으셨다. (투어 중이라) 중국에 가지도 못하고 내 활동에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돼서 일부러 알려주시지 않았다. 휴가를 가서 알게 됐다. 너무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 앞으로는 가족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동의 말에 시연은 "타지에서 혼자 힘들었을 것 같아서 눈물이 난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이로 인해 쇼케이스 장은 눈물 바다가 되기도 했다. 또 수아는 이번 컴백이 갖는 의미와 관련해 "계속 수정을 하다보니까 더 애착이 간다.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림캐쳐의 목표는 '차트 진입'이다. 수아는 "데뷔 후부터 보면, 우리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00위씩 올랐다 이번에는 차트 진입을 목표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지유는 "악몽을 다루는 앨범인 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대중에게 손난로를 나눠드리는 이벤트를 하겠다. 많은 분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마지막으로 드림캐쳐는 "모든게 도전이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20일 오후 발매되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악몽의 세계관을 그린다. 

타이틀곡 'WHAT'은 심포니와 록 사운드의 만남을 통해 웅장함 속의 아련함, 강렬함 속의 여림을 표현한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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