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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 48.6%, 'KIA가 한화에 우세'

기사입력 2009.07.17 11:17 / 기사수정 2009.07.17 11:1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18일(토) 오후에 벌어지는 2009시즌 국내프로야구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전에서 KIA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8일 오후에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히어로즈, 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8.69%가 KIA가 한화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37.67%는 홈팀 한화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3.67%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6~7점-2~3점으로 KIA 승리(8.04%)가 가장 많았고, 4~5점-2~3점 KIA 승리(7.98%), 6~7점-4~5점 KIA 승리(5.44%)가 뒤를 이었다.

1경기 두산-히어로즈전은 참가자의 47.30%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37.16%는 원정팀 히어로즈의 우세에 투표했다.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참가자는 15.55%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4~5점-2~3점으로 두산 승리(7.82%)가 최다를 차지했고, 6~7점-4~5점 두산 승리(6.18%), 6~7점-4~5점 히어로즈 승리(5.62%) 순으로 집계됐다.

2경기 SK-롯데전은 41.65%가 SK의 우세를 전망했고, 41.49%는 원정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나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나머지 16.84%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6~7점-2~3점 KIA 승리가 8.04%로 1순위를 차지했고, 4~5점-2~3점 KIA 승리(7.98%), 6~7점-4~5점 KIA 승리(5.44%)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말에 펼쳐지는 한화-KIA전에서 선두권 등극을 노리는 KIA의 승리를 전망했다"며, "하지만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한화 역시 화끈한 타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양팀의 투수진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18일(토)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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