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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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경수, 왼 어깨 검진 결과는 이상 無…2~3일 휴식

기사입력 2018.09.19 16:40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박경수가 어깨 통증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경기에서는 KT가 SK를 9-5로 꺾으면서 2연승을 달성, 갈 길 바쁜 SK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이날 박경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됐다. 전날 박경수는 2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팀이 4-2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 상황 한동민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박경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MRI 등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이큰 이상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예전부터 고질적으로 어깨 통증을 가지고 있던 박경수는 며칠 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경기 전 만난 김진욱 감독은 "검사 결과는 괜찮았지만 2~3일 더 안정을 취하고 대타부터 천천히 시작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SK 언더핸드 박종훈을 상대하는 KT는 강백호(지명타자)-오태곤(좌익수)-유한준(우익수)-로하스(중견수)-황재균(3루수)-윤석민(1루수)-이해창(포수)-정현(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꾸렸다.

eunhwe@xporstnews.com / 사진=KT위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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