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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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브라질 출신 장신공격수 브루노 영입

기사입력 2009.07.16 15:33 / 기사수정 2009.07.16 15:3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경남FC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보강했다.

경남의 새 얼굴로 영입한 선수는 브라질 출신의 브루노(Bruno Cazarine Constantino). 188cm의 장신으로 헤딩 능력이 탁월하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경남의 약점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명문 파우메이라스에서 데뷔한 브루노는 카타르, 중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도 활약했었다. 특히 2009년 카타리나주 1부 리그에서 21게임 출전해 17골을 기록하는 탁월한 골 감각으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브루노는 "해외에서 많이 활동했지만 적응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아시아에서도 이미 뛰어본 만큼 잘 적응할 것 같다며 "경남에서 가능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 또한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한 나의 목표다"며 경남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기대케 했다.

브루노는 이르면 18일(토)오후 8시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필

이름 : 브루노(Bruno Cazarine Constantino)
생년월일 : 1983년 5월 6일
국적 : 브라질/이탈리아
포지션 : 공격수
신장/체중 : 188cm/82kg
배번 : 55번

[사진=경남FC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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