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카자흐스탄의 게나디 골로프킨과 멕시코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가 1년만의 재대결로 '미들급' 최강자를 가린다.
골로프킨과 알바레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지난해 9월 17일에 이은 재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지난해 9월 세계 미들급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을 펼쳤으며 당시 무승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경기 후 골로프킨이 우세했던 게임이었기에 무승부 판정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여론이 크게 일었다.
골로프킨과 알바레즈는 지난 5월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카넬로가 도핑 검사에서 클렌부테롤 양성 반응을 보여 무산됐다. 카넬로는 지난 8월 징계가 해지돼 두 선수는 1년 만에 리턴 매치를 치르게 됐다.
한편 두 선수의 재대결 국내 중계는 SBS스포츠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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