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사무엘(SAMUEL)이 대륙 팬들의 마음도 접수했다.
사무엘은 지난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중국 웹 예능프로그램 '조음전기(潮音战纪)'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조음전기’는 중국 유명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에서 지난 7월부터 방영한 아이돌팀 경연 리얼리티쇼로, 5팀의 남자 아이돌 커플그룹(총 10명)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돌 양성 및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음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사무엘은 중국 국적의 솔로 가수 주진남(周震南)과 한 팀을 이뤄 경연 무대에 올랐고, 두 사람은 마치 수년간 호흡을 맞춘 동료처럼 찰떡 케미를 뽐내며 파이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생방송이 끝난 후 사무엘은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할 때 언어, 문화의 차이도 있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최종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두 달 동안 함께 고생한 제 파트너 주진남 형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 끝까지 많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최종 우승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사무엘은 현재 방영 중인 XtvN 드라마 '복수노트2'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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