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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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타선 지원 못받은 류현진, 이날 경기 희생양"

기사입력 2018.09.12 13:53 / 기사수정 2018.09.12 15:0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의 안타까운 패전에 LA타임스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2홈런) 3실점 6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3패를 떠안았다.

1회 위기상황을 침착하게 막아낸 류현진은 2회와 3회 연속으로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4회 무실점 피칭을 펼친 류현진은 5회 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추가로 내줬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5안타 빈공에 그치며 1점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1점도 짜임새 있는 공격이 아닌 작 피더슨이 뽑아낸 솔로 홈런이었다.

경기 후 LA타임스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의 희생양이 됐다"며 "전날 7실점 한 알렉스 우드보다 나았지만 류현진은 패배를 떠안았다"고 빈약한 타선 지원으로 패배를 떠안은 류현진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류현진의 자책점은 2.16에서 2.42로 올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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