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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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현빈 "모니터 보고 하는 연기, 1인극 느낌"

기사입력 2018.09.10 16:20 / 기사수정 2018.09.10 16: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현빈이 '협상'을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종석 감독과 배우 손예진, 현빈이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촬영이었고, 그런 면에서 기대가 되기도 했다. 한 번도 안 해본 것을 시도한다는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좀 낯설은 마음이 컸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은 모니터만 보고 상대 배우의 숨소리나 대사 처리, 시선 처리를 인이어를 통해 목소리를 들어야 되니 힘들었었는데, 촬영을 하다 보니까 익숙해지는 부분도 있더라"고 회상했다.

또 "1인극을 하고 있느나 그런 느낌도 들었었는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재미있었던 것 같다. 저희가 각자의 촬영 장소에서 촬영을 했을때 3대에서 4대가 동시에 돌아갔는데 다른 카메라보다 모니터 안에 있는 하채윤에 포커스가 맞춰 있었기 때문에 모니터를 보면서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1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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