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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W3예고] 이재박 해설위원, "쩡 쭈어가 이변 일으킬 것 같다"

기사입력 2009.07.10 20:14 / 기사수정 2009.07.10 20:14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곰TV가 주최하고 시만텍이 협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워크래프트3의 글로벌 정규 리그인 '노턴 안티바이러스배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2009'가 대망의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결승전은 개막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 마누엘 쉔카이젠(네덜란드)과 '언데드의 신성' 쩡 쭈어(중국)가 곰TV 인비테이셔널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4강에서 '완성형 언데드' 조대희를 꺾고 결승에 안착한 마누엘 쉔카이젠은 이번 인비테이셔널 전승을 기록해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알렸다. 특히, 종족 상성을 이용한 플레이로 언데드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다.

한편, 쩡 쭈어는 이번 인비테이셔널에서 '안드로장' 장재호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종족 상성 상의 열세를 안고 결승에 임한다. 하지만, 최근 종족을 불문하고 무서운 기세를 뿜어내면서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을 만들어냈다.

곰TV 인비테이셔널의 해설을 맡고 있는 이재박 해설위원은 "종족 상성 상 오크가 압도적으로 우세할 것 같지만, 현재 쩡 쭈어의 분위기와 최근 인터뷰에서 보여준 자신감으로 봤을 때 충분히 이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리자드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곰TV 인비테이셔널에서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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