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남태희 원더골' 한국, 코스타리카에 2-0 리드

[엑스포츠뉴스 고양, 이덕행 기자] '중동 메시' 남태희가 팀의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의 친선경기를 치렀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도 날카롭게 공격을 이어갔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며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노렸고 문선민과 황의조까지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계속된 공격에도 골문이 열리지 않았고 답답한 흐름은 계속됐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지치지 않고 공격을 시도했고 마침내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남태희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고양, 김한준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