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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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온라인, 티저사이트로 베일 벗다

기사입력 2009.07.09 10:34 / 기사수정 2009.07.09 10:3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009년 하반기 기대작, 그러나 베일에 싸였던 '패 온라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9일, 예당 온라인(대표 김남철, www.ydonline.co.kr)은 자사가 개발하는 오리엔탈 판타지 대작 MMORPG '패 온라인'의 티저사이트(paeonline.ndolfin.com)를 전격 공개했다.

'패 온라인'은 유명 작가 야설록(현 예당 온라인 상임고문)의 총괄지휘 아래 동양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고대 아시아의 영웅담, 신화 등을 기반으로 한 대작 MMORPG로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차별화된 캐릭터와 배경, 독특하고 방대한 5천여 개의 퀘스트, 단(길드)이 진화하는 시스템, 유저가 직접 아이템을 제작하는 시스템 등 풍부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강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사이트에는 4,700년 전 군신 치우, 황제 헌원, 귀왕 아신이 이끄는 동북아시아 3개 종족을 배경으로 한 패 온라인의 시나리오와 게임 콘텐츠, 2종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최초로 공개됐다.

게임 개발 중 소설이 먼저 연재될 정도로 그 견고함을 자랑하는 패 온라인의 시나리오는 동북아시아의 고대지리서이자 신화 집인 산해경 등을 기반으로 한 역사적 자료에 상상력이 더해져 동양적 감성을 담고 있다.

또 공개된 2종의 일러스트는 하늘을 숭상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이족의 여인과 강인하고 호전적인 하족의 전사로, 동양 판타지 캐릭터다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패 온라인 개발자들의 생각과 진행과정을 웹툰 형식으로 재미있게 엮은 '개발자 노트'와 연재되고 있는 소설 '패'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예당 온라인 패 온라인 총괄기획 야설록 상임고문은 "패 온라인은 올해 하반기 첫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개된 티저사이트를 통해 향후 게이머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킬 패 온라인의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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