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팬들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를 시작한 뉴이스트 W가 '요섹돌'에 이어 '먹방돌'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매력 발산에 성공했다.
6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의 V오리지널 '요리인류 x IDOL' 채널에서 독점공개된 '뉴블의 L.O.Λ.E 도시락' (이하 ‘뉴블의 러브도시락’) 에피소드 4화에서는 궁중음식 배우기에 나선 뉴이스트 W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멸치볶음과 오징어채, 계란말이 등 반찬 만들기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JR, 백호, 렌은 진정한 손맛을 배우기 위해 '궁중음식연구원' 한복려 선생님을 찾아나섰다.
한복려 선생님은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전수받기 위해 찾아온 뉴이스트 W를 향해 "내가 뉴이스트 W 팬들 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것"이라며 반가움과 기특함을 표시했다. 선생님은 이어 "내가 손맛을 전수해주겠다. 하지만 음식을 하기 전에 마음의 청소가 필요하다"면서 멤버들에게 청소 미션을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청소 미션에 멤버들은 "마음의 청소가 아니라 진짜 마당을 청소하는 것이냐"며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빗자루를 들고 연구원 마당 청소에 돌입했다. JR와 백호, 렌은 물청소를 끝내고 된장과 간장 등이 담긴 장독대를 닦기 시작하다 갑자기 '와장창' 소리와 함께 모두 '혼비백산'이 됐다.
사건의 시작은 바로 JR이었다. 장독대를 깨끗하게 닦기 위해 손을 움직이다가 항아리의 뚜껑을 쳐 바닥에 떨어져 깨진 것. 순간 멤버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기가 사라졌고,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무언가 깨지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한복려 선생님은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하는 JR을 향해 "골동품을 깨면 여기서 계속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데 JR이 깬 건 또 살 수 있다. 괜찮다"며 농담 섞인 말로 안심시키며 넉넉한 마음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시끌벅적하게 청소 미션까지 마친 멤버들은 선생님이 준비한 수박을 보며 미소를 지었고, 큰 얼음을 깨고 수박을 퍼내는 등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으며 긴장감과 더위까지 날렸다.
한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치마를 두른 아이돌 뉴이스트 W의 ‘뉴블의 러브도시락’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요리인류 x IDOL' 채널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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