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18호 홈런을 추격의 투런으로 장식했다.
유강남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1차전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3으로 뒤쳐졌던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유강남은 피어밴드의 4구 140km/h 직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투런 홈런이었다. 올 시즌 18개의 홈런을 기록한 유강남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갱신했다.
LG는 유강남의 홈런으로 7회 2-3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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