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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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강남, 피어밴드 강판시키는 추격의 투런 '시즌 18호'

기사입력 2018.09.04 20:53 / 기사수정 2018.09.04 21:0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18호 홈런을 추격의 투런으로 장식했다.

유강남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1차전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3으로 뒤쳐졌던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유강남은 피어밴드의 4구 140km/h 직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투런 홈런이었다. 올 시즌 18개의 홈런을 기록한 유강남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갱신했다.

LG는 유강남의 홈런으로 7회 2-3 추격을 시작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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