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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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이용관 이사장 "지난 어려움 마감하고 새 도약하는 전환점"

기사입력 2018.09.04 15:45 / 기사수정 2018.09.04 16: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이 올해 영화제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용관 이사장과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날 이용관 이사장은 "몇 년 만에 다시 뵙게 돼 소회가 남다르다. 20년 넘게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전양준 집행위원장과 함께 지난 1월 31일 복귀한 이후 7개월이 지났다. 시간이 부족하지만 준비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얼마나 여러분에게 만족감을 드릴지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저희 프로그래머들이 열심히 노력을 해서 좋은 라인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해외의 인적네트워크나 국내외의 많은 문화예술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기도 하고 의견도 들었다"고 말을 이었다.

또 "아무래도 올해는 지난 3~4년의 어려움을 마감하고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그런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화합과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 개막해 13일까지 이어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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