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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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아쉬운 한 점' 한국, 중국 상대 7회 콜드게임 무산

기사입력 2018.08.31 18:4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7회 콜드게임에 실패했다.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과 중국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국은 6회까지 중국을 상대로 8-0으로 앞섰다.

그리고 7회초 선발 임기영이 선두 루안첸첸에게 중전안타를 허용, 송윈치의 타구로 선행 주자를 처리한 뒤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정우람에게 넘겼다. 정우람은 양진에게 우전안타로 주자 1·3루.

이후 타석에 들어선 루전홍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재원이 2루를 선택하면서 3루에 있던 송윈치가 홈인, 1실점을 했다. 이후 두샤오레이와 리닝을 각각 삼진,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1-8로 7회초가 끝났다. 한국이 7회말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끝내기 위해서는 3점을 추가해야 했다.

7회말 한국은 박민우 중전안타, 김현수와 이재원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손아섭의 적시타, 이정후의 뜬공에 점수를 추가하면서 10-1. 계속된 주자 1·2루 상황, 한 점이면 경기 종료였으나 오지환이 중국 리우위에게 삼진을 당하면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그렇게 콜드게임 승리도 무산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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