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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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외계군단' RePute, KT 유니폼 입고 새 출발

기사입력 2009.07.02 12:22 / 기사수정 2009.07.02 12:22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SF프로리그 최고의 팀으로 군림한 RePute가 KT의 유니폼을 입고 새롭게 출발한다.

KT 매직엔스(단장 강종학)는 2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KT 아트홀에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1위 팀은 RePute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입단식을 거행했다.

KT 매직엔스는 e스포츠 발전과 국산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 초부터 스페셜포스 종목 확대 운영을 추진했으며, KT 통합과 함께 RePute 팀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입단식 행사는 MBC게임 강민 해설위원의 사회로 계약서 서명과 기념촬영, 강종학 신임단장의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KT 매직엔스 스타크래프트 팀의 이영호와 우정호가 행사장을 찾아 스페셜포스 팀 선수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KT 스포츠단 강종학 단장은 "스페셜포스 종목 확대 운영은 All New KT를 고객과 팬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e스포츠 육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내부적으로는 종목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팀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단식을 치른 KT 매직엔스 스페셜포스 팀 주장 전병현은 "현재 프로리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에 광안리에 가서 꼭 우승해 KT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 매직엔스 스페셜포스 팀(전신 RePute) ⓒ 정윤진 기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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