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십이지천 2' 채널링 서비스 개시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이제 한게임에서도 무협 MMORPG. '십이지천 2'를 즐길 수 있게 됐다.

2일, NHN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은 알트원(대표 홍창우)이 개발, KTH(대표 서정수)가 퍼블리싱 하는 무협 MMORPG, '십이지천 2'(http://12sky2.hangame.com)의 채널링 서비스를 오후 3시부터 실시하고, 이를 기념해 한게임의 신규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게임은 올 2월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와 두뇌 전략게임 '바투'에 이은 '십이지천 2'의 채널링 서비스로 다양한 장르의 탄탄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한게임 회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십이지천 2'는 동양의 무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호쾌한 액션과 대규모 전쟁을 선사하는 '성인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지난해 4월 공개 서비스부터 '한국의 삼국지'라 불리며 국내 MMORPG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가져 왔다고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게임에서는 '십이지천 2'의 채널링 서비스를 기념해, 한게임 회원들만을 위한 신규 서버를 오픈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한게임에서 '십이지천 2'에 새롭게 가입한 유저들에게 5천 원 상당의 세 가지 캐쉬 아이템을 선물하고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행무사'를 지원하기 위해 20성에서 110성에 이르기까지 각 레벨별로 총 19가지 레어 아이템을 오는 9월 3일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NHN 정 욱 한게임 본부장은 "한게임은 게임오픈마켓인 '아이두게임'을 비롯해, 역량 있는 게임 개발사와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방 정책'을 펴고 있다."라며 "지난 10년간 한게임이 대한민국 대표 게임포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왔다면, 이제 한게임은 '열린 플랫폼'으로서 횡적ㆍ종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