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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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사랑의 일일 찻집' 연다

기사입력 2009.07.01 15:09 / 기사수정 2009.07.01 15:09

온라인 기자

강원FC 선수단이 뜻 깊은 자선행사를 준비했다.

강원FC는 오는 7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강릉시 강문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커피스토리'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연다.

지난 6월 1일 무주택 서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사랑의 집짓기'에 이은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강원도민들에게 도민구단으로서 선수단이 함께 모여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는 최순호 감독, 김상호, 최진철, 서동명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 오렌지색 앞치마를 입고 팬들을 위해 커피를 '서빙'하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이을용, 정경호, 김영후, 윤준하, 마사 등 선수들이 아끼는 애장품 경매가 즉석에서 열릴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 당일 일일찻집 커피판매 및 선수단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통한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그간 강원FC를 위해 도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강원FC에서 특별히 준비한 자선행사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나눔이 초석되는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에 강원FC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인사말을 남겼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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