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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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박민우, 1루코치로 들어선 까닭

기사입력 2018.08.26 21:20 / 기사수정 2018.08.26 21:4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선수인 박민우가 왜 아시안게임 1루 코치 박스에 섰을까.

한국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예선 대만과의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한국 양현종, 대만 우셩평이 등판했다.

대만이 린지아요우에게 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대만이 2-0 리드를 잡은 가운데, 한국도 1회말 이정후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런데 이 때 이정후의 장비를 받는 1루 주루코치는 바로 박민우였다. 3루에는 유지현 코치가 나섰다.

아마추어 룰을 따르는 아시안게임에서는 코치 등록이 3명까지만 가능하다. 코칭스태프 정원이 많지 않아 이따금 경기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이 1루 코치로 나서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박민우가 그 역할을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선수였던 박진만이 코치로 나선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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