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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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양궁 이우석-장혜진, 리커브 혼성 8강서 몽골에 패배

기사입력 2018.08.24 15:31 / 기사수정 2018.08.24 15: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우석과 장혜진으로 구성된 한국 양궁 리커브 혼성팀의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리커브 혼성팀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9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커브 혼성 8강 경기에서 몽골에 승점 1-5로 패했다.

두 선수는 1엔드에서 10점을 하나도 쏘지 못하며 36-34로 승점 2점을 내줬다. 2엔드에서는 36점을 기록했으나 37점을 기록한 몽골에 밀리며 다시 2점을 내줬다.

탈락 위기에 몰린 혼성팀은 3엔드에서도 만회하지 못하고 37-37로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지며 결국 패배했다.

리커브 혼성전은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세계 최강인 우리나라는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렸으나 예상치 못한 복병에 발목을 잡혔다.

전날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우리 양궁은 리컵브 혼성전 마저 탈락하며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구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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