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도마 공주' 여서정(16)이 32년 만에 한국 여자 기계체조 금메달을 따냈다.
여서정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JIEXPO)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체조 도마 결승에서 14.387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전드 여홍철의 딸로 유명한 여서정은 예선을 가뿐히 1위로 통과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서 1차 시기 14.525점, 2차 시기 14.250점을 받으며 평균 14.387점을 획득했다.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 14.275점)을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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