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SK전에서 멀티 홈런을 폭발시켰다.
유강남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SK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유강남은 팀이 12-1로 앞서있는 6회초 SK 윤희상을 상대로 풀카운트 끝 136km/h 커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앞선 4회초 2사 2루 상황에서도 SK 앙헬 산체스의 148km/h 커터를 받아쳐 좌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던 유강남은 시즌 16호 홈런에 이어 17호 홈런까지 연달아 기록했다. 시즌 49호, 통산 999호, 유강남의 개인 3호 연타석 홈런.
한편 유강남의 홈런으로 LG는 6회 현재 13-1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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