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로맨스 패키지'의 쇼호스트, 여자 106호 최수아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SBS '로맨스 패키지' 마지막 방송에서는 얽히고설킨 남녀들의 마음과 자신의 사랑을 찾기 위해 3박4일동안 최선을 하다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돌고돌아 총 두 커플을 탄생시키면서 막을 내렸다.
이날 여자 106호는 자신의 이상형에 완벽하게 가까운 남자 104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지만, 최종선택에서는 자신만을 한결같이 바라봐 준 남자 101호를 선택하면서 반전을 선사함과 동시에 커플이 됐다.
방송 후 최수아는 "드디어 끝!! 저희 징하도록 호텔에서 다같이 있어요. 우린 매주 같이 방송 봤어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 때 작가님들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비하인드스토리가 더 어마어마 했지만 여기까지..."라며 마지막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전했다.
그리고 최수아는 방송이 나가는 도중에 의도치 않게 여러가지 오해를 받은 것에 대해 "108호방에 1077호, 106호 출동했는데, 왕따설 음주설 ㅋㅋㅋ"이라며 긴말 필요없이 사실이 아님을 덧붙였고, 좋은 인연을 만들어 준 '로맨스패키지'에 대한 고마운 마을을 다시 한 번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해 5월에 정규편성 돼 시청자들과 만난 SBS '로맨스 패키지'는 '로맨스가이드'인 전현무와 임수향을 필두로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을 끝으로 '로맨스 패키지' 이번 시즌은 마무리됐고, 다음 주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중계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최수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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