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3 12:30 / 기사수정 2009.06.23 12:30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세계무에타이평의회(WMC)·세계권투평의회(WBC) 무에타이 -70kg 챔피언 욧산글라이 페어텍스(164승 4무 66패, 타이)의 WMC -73kg 챔피언결정전 상대가 변경됐다.
욧산글라이는 6월 26일 자메이카 몬테고베이의 이베로스타 로즈 홀 비치 리조트에서 열리는 입식타격기대회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2에서 2007년 WMC -76kg 유럽·대륙간 챔피언에 등극한 레빈 아르템(33승 2패, 러시아)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이번 흥행은 WMC와 무에타이 익스트림(MTX), 카리브해 클래식 골프 초청대회(CCGI)가 주최한다.
그러나 6월 12일 아르템이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되면서 코스무 알렉산드리(28승 1무 9패, 브라질)가 욧산글라이의 타이틀전 상대로 지정됐다. 2007년 브라질 국적자로는 최초로 WMC 대륙간챔피언에 등극한 알렉산드리의 주 체급 역시 아르템과 같은 -76kg이다.
따라서 -70kg이 주 체급인 171cm의 욧산글라이가 187cm의 알렉산드리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욧산글라이는 작년 5월 31일 WMC -70kg 챔피언결정전에서 이번대회 원래 상대였던 아르템(190cm)을 KO로 격파한 바 있다.
욧산글라이의 챔피언스 오브 챔피언스 2 상대 변경은 벌써 두 번째다. 2006년 WBC 무에타이 -73kg 챔피언에 등극했던 스티븐 웨이클링(36승 4패, 영국)과 아르템이 욧산글라이와 대결 예정이었다.
참고: 이 글은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과 현지시각을 반영했다.
[사진 (C) 카리브해 클래식 골프 초청대회 공식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