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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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남보원 아내 "남보원, 13kg 감량 후 우울증…행사도 못해"

기사입력 2018.08.14 09: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코미디언 남보원의 아내 주길자가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14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남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남보원의 매니저로 35년째 일하고 있는 아내 주길자가 그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주길자는 "40대 후반인데 몸이 굉장히 뚱뚱했었다. 운동하고 왔는데 급체해서 응급실에 갔더니 종합검진을 받아보니 괜찮다고 하던데 또 다시 검사하자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연예인들이 소심하다. 의사가 내 말 안들으면 5년 안에 못산다고 하니 남보원이 13kg를 한 달에 뺐다"며 "급격하게 빼니까 우울증 비슷하게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5년을 못 산다는 것도 있었고 우울증도 있으니 행사를 못하는 거다. 이대로 두면 폐인 되겠다 싶어서 스케줄을 한 달 잡아왔는데 공연장에 못올라가더라"며 "죽어도 여기서 죽으라고 밀었었다"며 남보원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었다고 밝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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