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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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명당' 유재명 "조승우와 세 번째 호흡, 잘 맞고 재미있어"

기사입력 2018.08.13 15:38 / 기사수정 2018.08.13 16: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재명이 '명당'을 통해 조승우와 세 번째로 한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희곤 감독과 배우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이 참석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유재명은 '명당'에서  타고난 장산꾼 구용식 역을 맡아 세도 정치로 인해 왕권이 흔들리고 있는 조선 후기, 몰락한 왕족 흥선과 함께 왕권을 지키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은 조승우와 호흡한다.

눈에 띄는 것은 두 사람이 드라마 '비밀의 숲'과 현재 방송 중인 '라이프'에 이어 개봉을 앞둔 '명당'까지, 최근 세 작품에함께 출연한 인연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 유재명은 "조승우 씨와 작품 속에서 대립을 많이 하다가, 이번에는 함께 호흡하게 됐다"는 물음에 "세번째로 만났다"며 웃었다.

이어 "'명당'에서 조승우 씨와 제 캐릭터의 모습을 보면 이전과는 완전히 새로운 조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자신했다.

또 "어떤 인연 때문에 같이 작품을 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 맞고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현장에서도 친분이 있어서 굉장히 행복한 인연을 만난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승우 씨가)저를 계속 따라다닌다면,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너스레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조승우 역시 제작기 영상 등을 통해 유재명과의 호흡에 만족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명당'은 9월 1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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