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김태호PD가 돌아온다.
13일 한 매체는 김태호PD가 유럽여행을 마치고 8월말에 귀국한다고 보도했다. 또 김태호PD의 복귀에 따라 '무한도전' 역시 재가동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김태호PD의 귀국에 대해서는 긍정하면서도 '무한도전'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태호PD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무한도전' 애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시즌1으로 종영한 뒤, 꼬박 5개월만의 새로운 소식이기 때문. 김태호PD가 본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무한도전'로 돌아올지가 가장 큰 화두다. 새로운 행보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곧 가을 개편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무엇이 됐든 김태호PD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지 않을 것이냐는 추측이다. 그동안 유럽연수를 통해 재충전을 마친 그이기에 더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물론 정해진 것은 어느 것도 없다. 귀국만이 팩트일뿐 모두 추측이다. 하지만 김태호PD가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이슈를 생성할만큼 여전히 뜨거운 '무한도전'이다. 김태호PD가 '무한도전' 시즌2로 돌아올지, 스스로 새로운 무한도전으로 새 예능판을 짤지 주목된다.
한편 '무한도전' 시즌1 종영 후 공백은 '뜻밖의 Q'가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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