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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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지성 "조승우 팬, 똑똑하고 현명한 좋은 배우"

기사입력 2018.08.13 11:21 / 기사수정 2018.08.13 11: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성이 '명당'을 함께 한 조승우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1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희곤 감독과 배우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이 참석했다.

지성은 '명당'에서 세도 정치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던 조선 후기, 천하대명당을 찾아 왕권을 지키려는 몰락한 왕족 흥선을 연기했으며, 조승우는 세도 정치로 인해 왕권이 흔들리고 있는 조선 후기, 몰락한 왕족 흥선과 함께 왕권을 지키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았다.

이날 지성은 "제가 원래 조승우 씨의 팬이다"라고 운을 떼며 "'지킬앤하이드'를 통해 조승우 씨의 팬이 됐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같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는데, 생각한 만큼 좋으시고 똑똑하시고 현명하신 좋은 배우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그 고백은 이 자리에서 처음 하시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지성은 "저는 사실 그대로 다 얘기하는 편이기 때문에, 조승우 씨에게도 몇 번 얘기했다"며 웃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9월 1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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