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다이아가 팀을 탈퇴한 은진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다이아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써머 에이드'(Summer 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다이아는 "은진이 탈퇴하게 된 과정에서는 본인 의견을 가장 많이 존중했다. 은진 양이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가끔 보는데, 행복하기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긴 공백기간에 대해서는 "11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그만큼 성숙해졌고 콘셉트 변화가 있었고 우리끼리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많이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우우'(Woo Woo)는 다이아의 데뷔곡인 '왠지'를 프로듀싱한 신사동호랭이와 3년 만에 재회해 선보이는 곡. 이성의 행동에 설레는 마음을 '우우'라는 감탄사로 표현한 신나는 마이애미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다이아는 오늘(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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