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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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8일 '퀸스 데이(Queen's Day)' 실시

기사입력 2009.06.16 10:27 / 기사수정 2009.06.16 10:2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두산 베어스는 18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KIA와의 홈경기를 시즌 세 번째 '퀸스 데이(Queen's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 시즌부터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매월 특정 목요일에 실시하는 '퀸스 데이(Queen's Day)'는 최근 2~3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여성팬을 위한 보답에서 이루어졌다. 동시에 여성 관중 확대를 겨냥해 기획된 여성 마케팅 차원의 특별 이벤트이다.

이날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모든 선수단과 직원들은 '퀸스 데이(Queen's Day)'를 위해 특별 제작된 핑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또한, 이날 야구장을 찾는 여성 관중에게 일반석 2,000원을 할인해 주고, 입장한 모든 여성 팬에게 패밀리레스토랑 'VIPS'의 샐러드 바 무료 식사권(단, 3인 이상 식사시 사용 가능)을 증정하며, 8회 말부터 1루 내야 출입구 광장에서 여성 관중에게  VIPS 원두커피 및 수제 쿠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여성 관중 대상으로 응모권을 접수받아 VIPS 스테이크 식사권과 셀러드바 12회 이용권, 웨디안 결혼 정보서비스 무료 이용권, '뉴칼레도니아' 항공권(에어칼린 제공)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그리고 클리닝타임에는 여성 팬 대상으로 '쌤소나이트와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를 실시해 쌤소나이트 기내용 가방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 퀸스데이를 기념해 탤런트 겸 영화배우 류현경(26세)씨가 승리 기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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