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보나가 이민영의 사표 제출에 눈물 흘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19회에서는 임다영(보나 분)이 안진홍(이민영)의 사표 제출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다영은 전날 회식자리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나머지 다음날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임다영이 출근했을 때 안진홍이 조팀장(정석용)에게 불려가 큰소리를 듣고 있었다.
전날 안진홍은 유과장에게 추행달할 뻔한 임다영을 구하는 과정에서 유과장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데다가 미혼모 사실까지 밝혀진 상황이었다.
조팀장은 광고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당장 유과장에게 가서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 안진홍은 "제가 책임지겠다"고 한 뒤 짐을 쌌다.
임다영은 회사를 떠나는 안진홍을 쫓아갔다. 안진홍은 임다영이 울고 있자 "왜 울어?"라고 물었다. 임다영은 "분해서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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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