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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칼군무에 비글美까지"…여자친구, '아이돌룸' 최적화 게스트

기사입력 2018.08.01 07:00 / 기사수정 2018.08.01 02:1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넘치는 비글미와 명불허전 칼군무로 '아이돌룸'에서 대 활약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여자친구가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만들었다.

'칼군무'로 유명한 여자친구지만, '아이돌룸'의 차렷댄스에서는 모두가 힘들어했다. 여자친구의 안무는 주로 팔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팔을 못 쓰게 하자 유독 힘들어했던 것.

특히 멤버들은 제자리에서 돌거나 동선을 찾아갈 대 균형을 못잡아 비틀거렸고, 몇차례 충돌사고까지 있었다. 여자친구는 최초로 차렷댄스에 실패한 그룹이 됐지만 "저희가 최초를 좋아한다"고 밝게 웃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전매특허인 칼군무 검증 시간에서는 소름돋는 단합을 보여줬다. 다리 각도 하나까지도 모두 맞춰 앞에서 볼 때는 한 사람이 춤을 추는 것 같은 착시 효과를 보여준 것. 게다가 방탄소년단 'Fake Love' 커버 댄스를 출 때도 자신들의 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칼군무를 보여줬다.

여기에 더해 여자친구의 비글미는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팀워크를 증명하기 위해 서로의 턱을 만지는 비범한 모습을 보였다.

또 굴욕적인 과거 영상에도 굴하지 않고 이를 재연하며 재미로 승화시켰다. 특히 한복을 입고 팝핀 춤을 췄던 은하는 당시와 똑같은 한복을 입고 이를 재연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여자친구 소원은 방송 마지막에 "제가 되게 끼가 없는 편인데 여기 오면 편안하게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뛰어난 춤 실력으로 인한 볼거리와 솔직한 입담까지 다 보여주는 여자친구 역시 '아이돌룸'이 편안하게 반길만한 게스트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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