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일, 임찬규 상대 선제 투런 작렬 '시즌 14호'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선제 투런을 기록했다. 시즌 14호포.

오재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9차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임찬규의 4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10m의 투런 홈런.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으로 2회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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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