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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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티셔츠 제작' 심장병 아동 위한 린드블럼의 희망 선물

기사입력 2018.07.28 18:23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 심장병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린드블럼은 28일 심장병 환우들과 가족, 그리고 치료사 등 30여명을 잠실야구장으로 초청했다. 린드블럼의 막내딸 먼로(2세)와 같은 병원(신촌 세브란스)에서 심장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이다.
 
린드블럼이 말하는 이번 초청은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어 준비한 작은 선물이다. 린드블럼은 특히 이들에게 본인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희망 티셔츠를 선물해 그 의미를 더했다.

린드블럼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 환우들과 그 가족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두산베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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