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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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뭇매' 넥센 신재영, 롯데전 1⅔이닝 4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8.07.27 19:1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1⅔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신재영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0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1⅔이닝 5피안타 1볼넷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2회를 채우지 못했다.

1회 신재영은 나경민에게 번트안타를 허용했으나, 도루 저지에 성공하며 주자를 지웠다. 손아섭, 채태인에게 연이어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2회 이대호에게 2루타, 민병헌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에 몰렸다. 이후 번즈의 2루타, 문규현의 2루수 땅볼 때 연이어 실점했고, 3루수 실책으로 한동희를 내보냈다. 흔들리던 신재영은 안중열에게 볼넷 출루를 허용했다. 나경민의 번트로 주자들이 진루했고, 손아섭의 적시타로 4실점이 됐다.

결국 넥센은 마운드를 윤영삼으로 교체했다. 윤영삼이 채태인을 삼진 처리하며 구원에 성공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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