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9 18:59 / 기사수정 2009.06.09 18:59
그래텍(대표이사 배인식)이 주최하고 TG삼보(대표이사 김영민)와 인텔 코리아(대표이사 이희성)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16강전에서 조병세(CJ)와 박성준(STX)이 나란히 8강에 올랐다.
16강 첫 경기에서 조병세는 한 수 위의 전략으로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전태양의 반격이 이어졌으나, 조병세가 뒷심을 발휘하며 2대 0 완승을 거두었다.
이어진 김구현과 박성준의 팀킬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둘은 나란히 1승씩을 주고 받다가 박성준이 3세트 막판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박성준은 조병세를 의식한 듯 “조병세 선수와 8강에서 만나는데 테란전 연습을 많이 해서 꼭 4강에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중계를 맡은 이준호 해설위원은 "이전보다 기량이 많이 좋아졌지만, 이번 16강까지 올라온 것이 굉장한 성과다."며 전태양의 놀라운 성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래식 시즌3의 전 경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곰TV로 생중계되며, 리그 정보와 VOD는 곰TV 클래식 홈페이지(www.gomtvstar.com)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 조병세 ⓒ 엑스포츠뉴스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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