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부상에서 재활 중 인 류현진(31·LA다저스)이 시뮬레이션 피칭에 들어갔다.
LA 지역 언론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27일(한국시각)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의 근황을 전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류현진이 지난 26일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2이닝을 소화했다"며 "28일에는 3이닝으로 확장해 시뮬레이션 피칭을 던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3이닝을 소화하는 데 무리가 없다면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7월 내 복귀를 위해 노력했지만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길어졌다. 8월 중순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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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