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9 10:33 / 기사수정 2009.06.09 10:33
대학교 이름을 걸고 '서든어택'의 최강자를 가리는 리그가 펼쳐진다.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오는 11일(목)부터 4주간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카스2X 서든어택 대학리그'의 본선 경기를 방송한다.
지난 5월부터 온게임넷의 이동식 차량 경기장인 'On StayG'가 대학 축제 기간 동안 각 학교들을 돌면서 예선전을 펼친 이후, '카스2X 서든어택 대학리그'의 본선에 진출할 팀이 결정되었다. 대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카스2X 서든어택 대학리그'는 수천만 원의 상금뿐 아니라, 우승한 팀에게 CJ 그룹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 예선을 통해 올라온 대학은 건국대, 동국대, 전남과학대, 성균관대, 두원공과대학, 상명대, 용인대, 상지대 등 총 8개 대학.
첫 본선경기가 열리는 11일(목) 밤 11시에는 전남과학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대결하는 1경기, 건국대학교와 동국대학교가 붙는 2경기, 그리고 1, 2경기의 우승팀끼리 다시 한번 붙는 3경기 후 첫 번째 결승행 팀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지난 '서든어택 Super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v0rt3x, 1con의 멤버가 참가한 동국대학교와 서든어택 5차 마스터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apos의 차동현, 문태용이 참가한 전남과학대학교의 활약상은 기대해 볼만 하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PD는 "e스포츠가 정식으로 대학 축제에 어우러져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예선전 분위기는 '열정' 바로 그 자체였다."라며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리그인 '카스2X 서든어택 대학리그'를 계기로 서든어택 게임 유저들이 더욱 확대되고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카스2X 서든어택 대학리그'의 대회 총상금은 3천만 원이며 오는 11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밤 11시 온게임넷에서 성승헌, 온상민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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