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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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성동일 "현장에서 관리자 역할, 누가 늦게오나 보고있다" 웃음

기사입력 2018.07.25 15: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성동일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권나라, 성동일, 허성태, 황석정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동일은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부성철PD와 천성일 작가에게 코가 꿰어서 왔다. 워낙에 오래전부터 호흡을 했던 분들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저는 후배들의 관리직 역할이다. 누가 늦게 오는지 보고있다"고 웃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색다른 법정 드라마다. 많은 재미와 눈물,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동일이 맡은 사마귀는 극중 한강호(윤시윤 분)와 감옥에서 만나 끈끈한 인연을 맺는 인물.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완벽 소화하는 성동일이 윤시윤과 차진 호흡까지 보여주며 극에 특별한 재미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성장기. 주인공 윤시윤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손잡은 작품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오늘(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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