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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놀라운 토요일' 키가 맞았다…쌀국수 1차 시도 성공

기사입력 2018.07.21 21: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키의 맹활약으로 쌀국수 9그릇을 획득했다. 

21일 방송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한현민과 타일러가 출연했다. 

첫 문제는 카라의 '숙녀가 못 돼'였다. 카라의 '숙녀가 못 돼'는 헤어진 뒤 타인에게 원망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는 내용이었다.

부타돈을 걸고 펼쳐진 대결에서 처음에는 "일본어도 있냐"며 당황하기도 하며 몇 차례 실패했다. 결국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두 차례 다시 듣기를 사용했다 .

'숙녀가 못 돼'에서는 혜리가 정답에 큰 역할을 해냈다. 막힌 부분을 맞춰낸 것. 혜리 덕분에 돈 마니 부타돈을 맛볼 수 있었다. 모두가 혜리에게 고마워하며 즐겁게 부타돈을 즐겼다. 

중간 간식은 팥이 들어간 떡과 수정과가 나왔다. 해외 배우들의 눈, 코, 입을 보고 누구인지 맞추는 문제에서 타일러가 가장 먼저 콜린 퍼스를 맞추며 간식을 맛봤다. 혜리와 박나래는 "게스트가 먼저 맞춘 것은 처음"이라며 그동안 고정 출연진들이 게스트를 배려하지 않았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해외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 혜리, 키 등은 빠르게 맞춰냈지만 신동엽은 헤매고 말았다. 

통갈비 쌀국수를 놓고는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출제됐다. 키가 이 노래를 안다며 "노래가 정말 빠르다"고 하자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노래를 듣자마자 키는 "우리 먹는다"며 기뻐 뛰었다. 앞 부분을 완벽히 들었다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키는 가장 많이 맞춘 받아쓰기판으로 선정되는 등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단번에 성공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다만 '나인가 싶은 코흘리개'와 '나일까 싶은 코흘리개'라는 가사가 서로 팽팽히 대립했다. 타일러와 박나래, 혜리는 '나일까'에 한 표를 줬고, 키와 신동엽은 '나인가'에 무게를 뒀다.

막판 키의 선택은 '나인가'였고 모두 우려했지만 정답은 '나인가 싶은 코흘리개'였다. 혜리는 미안해하며 쌀국수를 키의 자리로 직접 배달해줬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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